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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르크스주의 강의를 수강함으로써 상품 물신주의에 대해 배운 부르주아 주체를 상상할 수 있다. 강의가 끝난 후 그는 교수에게 자신은 여전히 상품 물신주의의 희생자라고 불평한다. 그럼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당신은 이제 사태의 진상이 무엇인지, 상품은 단지 사회적 관계의 표현일뿐이며 거기에는 어떤 신비한 힘도 없다는 것을 알지 않소!" 이에 대해 수강생은 이렇게 대답한다. "물론 잘 압니다. 하지만 내가 취급하는 상품은 그걸 모르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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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태그에 지젝보니까 갑자기 존나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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